홍가일보
2024년 04월 27일 15시
제77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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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ver

2004.07.03 09:50



토요일 자전거를 타고 인라인을 타러 가는중에 있는 어느역앞에서 찍은 사진... 위의 사진은 우리나라의 파출소정도인 쥰사하슈츠죠.. 지리를 잘 몰라 엄청나게 헤메면서 찾아갔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1시간을 헤매면서 공원에 갔더니 인라인 탈 마음 전혀 안생기더군.. 역 앞에는 자전거를 함부로 주차하지 말자 뭐 깨끗한 도시를 만들자라는 등등의 말이 써있었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이.. 자전거 보관소 인데...우리나라 자동차 주차장에서나 볼듯한 자전거 주차타워.. 발볼(하바)가 너무 아퍼서 결국은 근처 스키샵을 찾아갔다. 스케이트 발볼을 넓히러...물론 타나베상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기도 하고... 3200엔정도..3만원정도?.. 가게는 허름해 보여도 꽤 유명한 집이라고.. 내피를 빼서 아픈부분을 체크해서 스키부츠 늘리는 기계로 늘린다고... 3일 걸린다니..안 아팠으면 좋겠다. ㅜㅜ 나랑 같이 일하고 있는 오기노상과 세키구찌상... 혹 오기노상에게 관심 있는 분은 연락 바람.. 여자친구를 구한다고...후후... 내가 매일 출근하는 길... 근처에 역이 있고 역 좌우로 여학교(여중및 여고)가 있어.. 저 수풀을 헤치고 나아가야한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있으면 내가 일본인인지 한국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웬지 두렵다..나랑 사귀자고 할까봐 ^^ 하나더 치마길이가 이외로 길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다들 모범생인지 내가 사는 곳 근처 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무릅정도 길이다. 가끔 짧은 친구들도 있지만.. 회사 사무실에서 커피를 먹으려고 갔더니... 그곳에서 누가 한국에서 사왔다는 김이 있었다. 일본사람들은 얇은 한국김을 좋아한다. 특히 구운김을.. 보통 이곳에는 누가 어디 갔다오면 오미야게라고 두어 먹고 싶은 사람들이 먹는데.. 한국김을 그냥 날로 먹으라고 두었으니 나로서는 참 재밌는일... 실제로 회사사람들은 그 김을 그냥 쩝쩝.. 마른반찬도 떨어지고 해서 근처 큰 가게에 들렀다. 이것저것 사던중에... 헉 신라면이.. 그래서 하나 사려고 봤더니.. 가격이 1400정도?? 안먹고 만다..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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