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2024년 04월 25일 17시
제77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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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케이트 탈줄 아십니까?
  • hongyver
    조회 수: 924, 2004.01.18 22:03:48


  • 인라인을 타던 친구들과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
    인라인과 스케이트 얼마나 다를까?
    여태 한번도 타지 않았던 스케이트를 탔다니 웬지 설레이기까지...
    근데 여기서 의문점 하나?
    왜! 스케이트는 한번도 안탔으면서 인라인을 탈 생각을 했을까?
    ...
    좀 늦게 갔더니 이미 와서 타고 있던 친구들..
    피겨을 신을까? 스피트 스케이트를 신을까?

    진구 피겨를 신고 나르다.
    비록 피겨지만 스케이트를 신고 크레이지며 넬슨, 역넬슨을 훌륭하게...
    한가지 더 뜀박질도 잘하더군.

    다들 처음 신는 스케이트...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들... ^^

    제술의 원숭이 쑈쑈쑈~...


    곧 편을 먹고 릴레이 경기를 했다.
    크로스오버가 안되서 죽는줄 알았음..
    더구나 눈때문에 얼음이 녹아서 스케이트가 잘 나가지를 않았다.
    한번 넘어지기라도 하면 ...ㅜ.ㅜ
    우하의 엉거추춤한 자세..

    요즘 연애하는라 바쁜 진구는 날라다녔다.
    아무리 봐도 윤종신 닮았단 말이야...

    마지막 주자들..

    제술이를 못들어오게 한다고 나갔으나..
    막지못하는 바보들..ㅡㅡ^


    스케이트장...
    이렇게 생겼다. ㅡ,.ㅡ
    만국기도 걸리고...

    갑자기 수이가 나를 썰매를 태워주겠다고..
    나 몸무게 꽤 나가는데..힘도 좋아..

    잉? 혜진이가 제술이를?
    마냥 좋다는 제술이..

    두규와 혜련이..


    제술이가 썰매 3개를 밀다..
    삐쩍 마른게..

    이번에 우하가..
    젊음이 좋긴 좋구나..킁~

    진구는 어린 희원이를..

    쯧쯧..불쌍한..수이..
    무슨 죄가 있다고..장정 넷을..
    그래도 힘이 좋구나..앗싸~


    휴게실에는 감자를 구워놓고 있었다.
    공짜라고 해서..하나 주워먹었는데..^^
    입과 손이 시커먼스..^^


    집에 가자..
    그런데 이 묘령에 아가씨는 누굴까?
    손이 정말..고왔다..알지? 내가 왜 손에 집착하는지..
    발뒤꿈치를 못봐서..아쉽긴하지만..

    잠깐 제가 변태라구요?
    전 변태 아닙니다.. V^^v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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