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2024년 04월 26일 22시
제7786호

일면 | BBS | BLOG | KB | PHOTO | ABOUT_ME

  • 7월4일 - 선물
  • hongyver
    조회 수: 686, 2004.07.12 12:17:49


  • 일요일날 너무 공기좀 순환시키려고 문을 여는데... 밖에 문고리에 뭔가 걸려 있는게 아닌가... 뭔가 하고 봤더니..빨간 봉투... 이렇게 많은 과자들이 담겨져 있고... 하나같이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이런 메모도 남겨져 있었는데... 와다나베군...에사.. 아마도 와다나베라는 사람한테 누가 선물한건데.. 잘못 온듯하다.. 참고로 에사는 동물등의 먹이라는 뜻..ㅡㅡ^ 젠장.. 난또 누가(인근의 처자가)..날 좋아해서 주는 줄 알고.. 얼마나 가슴설레였는지......ㅋㅋㅋ
    얼마전 수이가 보내준 크라운 산도... 마지막 남은것을 먹기전에... 먹고 싶으면 사진이라도 보게..ㅜㅜ
    저녁에 인라인을 타고 내가 집에가면 심심하다니까.. 야미상과 카미상과 함께 근처 쇼핑센타에가서 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옆에 고추그림은 얼마나 매운지 나타내는것.. 물론 난 고추그림 3개 짜리 음식을 먹었고 야미상은 2개..카미상은 없는것이로... 3개라고 해봐야 전혀 맵지 않았지만 2개 그림 그려진 비빔밥을 먹은 야미상은 맵단다..ㅡㅡ;
    고추장과 마요네즈...웬지..안어울릴것 같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군.. 신기하게 숟가락을 2개 주는데.. 비비기 변하라고 준다네..후후..
    돌아오는 길에 집근처에 있는 역을 찍었다.
    웬지 사비시이(さびしい)이 한게... 집생각나는군..
    집에와서 일본어 공부를 하려고 책을 보다가..재밌는게 있길래.. (이 책은 타나베상이 준건데..성문화가 우리보다 개방적인 일본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놀랠일도 아닐듯..) 타나베상이 나보고 색골 좋아해요(물론 한국말로) 물어보길래..처음에 깜짝 놀랬는데.. 혼자있는 나를 배려해서 야한 비디오를 빌려주려고 물어본 말이었지만.. 사실 한국에서는 어지간한 친한사이 아니면 하긴 힘든말 아닌가... 물론이죠 저도 남자덴요 라는 말로..넘어가긴 했다만...

    오늘따라 유난히 티비에서 한국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8번에서는 윤손하가..
    또 다른 채널에서는 배용준이.. 아시다시피 배용준(용사마)은 일본에서 인기가 꽤 있다..
    일요일 저녁에 하는 무슨 만담 코메디 프로인데.. 나까마 유끼에(코쿠센 여주인공) 다음으로 마음드는 여자... 이름이...아직 모르겠다..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86 hongyver 695 2004.09.12
85 hongyver 724 2004.08.22
84 hongyver 630 2004.08.22
83 hongyver 680 2004.08.21
82 hongyver 677 2004.08.21
81 hongyver 735 2004.08.15
80 hongyver 690 2004.08.01
79 hongyver 630 2004.07.31
78 hongyver 619 2004.07.31
77 hongyver 731 2004.07.28
76 hongyver 850 2004.07.23
75 hongyver 694 2004.07.23
74 hongyver 625 2004.07.20
73 hongyver 615 2004.07.20
72 hongyver 711 2004.07.19
71 hongyver 901 2004.07.16
70 hongyver 762 2004.07.13
69 hongyver 739 2004.07.12
68 hongyver 646 2004.07.12
hongyver 686 2004.07.12
태그

본 홈페이지는 COPYLEFT로 정보의 독점을 거부하고 정보를 공유하자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일부 저작권 표기를 명시한것은 예외로 합니다.)
COPYLEFT (c) 2012 홍가일보 ALL RIGHTS UN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