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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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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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30일 시현이가 일본에 오다!!
  • hongyver
    조회 수: 630, 2004.07.31 19:22:24


  • 처음으로 시현이가 일본에 왔다.
    이사님과 같이 새로운 프로젝트 때문에
    회의차 왔다.
    이사님이 바쁜관계로 내가 대접을 해야 하는데...
    뭐...나라고 별수 있나.
    요시노야로 ぎゅうどん(규돈)을 먹으러 갔다.

    광우병으로 규돈이 없어지고
    ぶたどん(부타돈)이 생겼다.
    그걸 2개 시키는데..
    나    :ぶたどんふたつふつうお願いします(돼지고기 보통 2개주세요)
    점원 :なみ?(보통이요)
    나    :いいえ。ふつう。
    점원 : 。。。なみ?(보통요? 조금 생각하는 척 하더니..)
    나    : いいえ。ふつう(아니요..보통이요..이쯤되면 성질나지..)
    난 분명 보통으로 달라고 했는데...자꾸 なみ라고 하길래..난 자꾸 아니라고 보통으로 달라고..
    이러길 10분..결국 난 なみ로 먹었다..그 점원 굉장히 질긴놈이다..
    결국 나중에 사전을 뒤져 왜 점원이 그랬는지 알았다.
    대.중.보통(なみ)...이고 흔히 ふつう라가 정말 보통이란뜻
    소를 점잖게 なみ라고 한다고..하긴 메뉴판에도 대와 なみ밖에 없었음. ^^

    밥 먹고 나서 어디갈까 고민중

    다음날 우리가 불쌍했는지..
    어제 그 なみ사건을 이야기 주었기 때문인지.
    오늘 우리의 저녁을 책임진 이찌야나기상
    너무 감사했다.

    역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는데
    오락실이 있어서 들렸다.
    분위기가 영 다르다.
    일단..한판에..100엔...즉 1000원...
    ㅡㅡ;

    둘이 한판씩하고
    한국에서는 발판을 밝으면 숨었는데..
    꺼꾸로다.

    자동차 경주도 있고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거리가 한산.
    다들 휴가를 가서 그런가?

    시현이랑 공원에서 쉬고 있는데
    어허..
    점점 농도가 짙어지더군..
    주변에 사람 정말 많았거든?
    맞은편에 남자 혼자 앉아있고
    집열쇠 빌려주고 싶었지만 나도 피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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