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2024년 04월 19일 13시
제7779호

일면 | BBS | BLOG | KB | PHOTO | ABOUT_ME

  • 8월 9일~12일 오사카 여행 4
  • hongyver
    조회 수: 630, 2004.08.22 15:43:43


  • 며칠 무리를 했던지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오늘은 숙소가 끝나는 날이라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싸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지하철역 보관함에 짐을 맡기고 교토로 향했다.
    어제는 쿄토의 서쪽을 돌고 오늘은 동쪽을 돌차례..

    어제는 킨가쿠지(금각사)
    오늘은 긴가쿠지(은각사)를 갈 예정이다.
    금(金、きん)과 은(銀、ぎん)은 발음이 비슷해서 물어보는데 애먹었다. 쳇...
    진리키슈라고 불리는 인력거

    가늘길에 양쪽으로 상점들이 즐비...

    어느 집 대문에 도룡뇽이..맛있겠다..^^;

    다리도 아픈데 한참을 걸어 겨우 입구에 도착..

    오..뭔가 그럴싸한데..뭔가 있을듯

    하지만 겨우 이게 다...
    뭐 은각사라고 은으로 칠해져 있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입장료도 냈는데..겨우..ㅡㅜ

    역시 마찬가지로 모래로 만든 심심한 정원들...



    이끼(?)로 덮힌 숲속

    조금 높은곳에서 바라본 은각사...


    철학의 길이라고
    이게 왜? 철학의 길인지 도통 모르겠다.
    아..그걸 생각해내는건가? 그걸 철학이라고? ㅡㅡ;

    은선씨가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아마도 진행중 또는 시도중인 여자분 한테 줄 선물을 파(?)고 있다.

    다음은 헤이안 진구
    옛건물이 많은 쿄토에서 조금은 새로운 건물
    하지만 크기가 아주 커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뒤에 보이는게 입구
    컨셉이 주황색인가보다.

    새삥(?)냄새가 풀풀 날뿐더러 크기도 컸다.

    헉..넓다..
    슬슬 다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건물은 역시 볼거 없고 돈을 내야 볼수 있는 정원

    확실히 다른곳보다 다양하고 넓었다.
    하지만 료안지 만큼 감동받지 못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

    물위에 정자

    연못을 가로지는 다리에서 사람들이 물고기에게 밥을 주고 있었다.

    중간쯤에 밥을 줄수 있도록 무인판매대가 있었고
    '최소 50엔 이상 낼것'이라고 써있었다.
    당근 난 딱 50엔 냈다. ^^
    혹시 독이라도 들어있을까봐 먹어봤는데 독이 없는건 확실하고
    맛이 너무 없어서 물고기가 먹을까 걱정이 됐다.

    다행히 잘먹더군. 내가 침을 묻혀놨는데도.

    점심을 먹기위해 쿄토대에 왔다.
    정문앞에 있는 시계탑

    왼쪽이 도서관 오른쪽이 자전거 주차장
    역시 자전거의 압박이...

    건물내부...
    우리내 대학과 별차이 없는듯

    구내식당
    특별히 싼지도 모르겠고 특색있는 음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 대학교 식당은 얼마씩 하나? 난 1500씩내고 먹은거 같은데..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86 hongyver 695 2004.09.12
85 hongyver 724 2004.08.22
hongyver 630 2004.08.22
83 hongyver 680 2004.08.21
82 hongyver 677 2004.08.21
81 hongyver 735 2004.08.15
80 hongyver 690 2004.08.01
79 hongyver 630 2004.07.31
78 hongyver 619 2004.07.31
77 hongyver 731 2004.07.28
76 hongyver 850 2004.07.23
75 hongyver 694 2004.07.23
74 hongyver 625 2004.07.20
73 hongyver 615 2004.07.20
72 hongyver 711 2004.07.19
71 hongyver 901 2004.07.16
70 hongyver 762 2004.07.13
69 hongyver 739 2004.07.12
68 hongyver 646 2004.07.12
67 hongyver 686 2004.07.12
태그

본 홈페이지는 COPYLEFT로 정보의 독점을 거부하고 정보를 공유하자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일부 저작권 표기를 명시한것은 예외로 합니다.)
COPYLEFT (c) 2012 홍가일보 ALL RIGHTS UN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