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2024년 03월 29일 04시
제77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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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9일~12일 오사카 여행 5
  • hongyver
    조회 수: 724, 2004.08.22 15:46:11


  • 자 오늘의 마지막이 될 기온이라곳에 있는 야사카 진자
    테라(寺,てら)   진자(神社,じんじゃ), 진구(神宮,じんぐうぐう)의 차이점?
    테라는 절, 진자는 신사(신을 모시는 곳),진구는 신사보다 격이 높은곳...
    믿거나 말거나..

    삼거리라 좀 혼잡한 거리

    신사에 가면 이러한 술항아리같은게 많이 있는데 무엇지 모르겠다.
    동료에게 물어봐야 겠다.

    쯧쯧..돈벌기 힘들지..
    저 힘들어 하는 표정봐..

    마루야마공원을 거쳐 고다이지와 한번넘어지면 삼년간 재수없다는 길을 통해 키요미즈데라로 가는길

    코스프레복장을 한 여자
    절과 코스프레라.

    삼거리
    지도를 보면 길을 물어보는데
    젊은 일본여자가 발음 틀렸다며 사람들 많은곳에서 나의 발음 교정시켜주었다.
    ㅡㅡ;
    그리고 나보고 어디서 왔냐고 했다..보면 모르나..한국에서 왔지..
    아무튼 흥이다..내 발음 어떻다고..흥~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
    가도가도 끝이 없고 계속 양길쪽에 가게들만.
    아기자기한거를 좋아하는 사람은 기웃거려도 좋을듯.
    난 그건게 별로라.
    선물등은 여기서 사도 될듯.
    아 먹을것도 많았다.

    드디어 절 입구...
    여기도 주황색이네?

    PDA를 빌려주는데 절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고 하네
    500엔정도. 한국말도 있음

    가끔 한국에서도 볼수 있는 스님인듯한

    은선씨가 사진을 찍고 있는 일본인 여자 2분이 사진을 부탁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내곁으로 와서는 하는 말이
    '어머 깜짝 놀랐다..얘...응 나도' ㅋㅋㅋ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일본인인지 한국사람인지 구분이 안가는건 사실 ^^

    저기 보이는 것이 키요미즈테라노부타이,청수사본당(무대)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
    공사중이라 좀 거시기 해불고...
    사람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저 절을 지탱하기 위해 139개의 기둥이 사용됐다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기온 삼거리에서 아래쪽 가와라마치쪽으로 내려 가는길
    양쪽에 상점들이 잔뜩

    중간에 조그만한 강가
    저기저 즐비한 연인들을 보라...바퀴벌레들 같으니라고..ㅡ,.ㅡ

    빨간원안의 사람을 보라.
    남자인지 여자인지. 하이힐도 신고 어깨도 드러내고 가슴도 있고 수염도 있고...
    징그러워서 혼났다.

    가와라마치역 사거리
    매일 아침에만 봤는데 저녁에 보니 새롭군.

    저녁을 먹기 위해 우메다역으로
    먹을 만한 식당을 찾으러 다니는데
    조그만 가게에 다들 서서 먹는다. 헐...

    아 우리나라도 서서먹는곳이 있구나
    길거리 포장마차...

    저녁도 먹었겠다.
    이노미야의 2000엔 짜리 숙소는 어제까지 였고
    오늘은 그 근처에 있는 스파월드에가서 온천과 숙박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에 보관함에 맡기 짐을 찾아야 하는데...
    어디역인지 도대체 기억이...
    1시간을 헤매고 나서야 우메다역 1번 출입구인것을 알아내서 겨우 스파월드로 출발
    한국같으면 서울역에 짐을 맡기고 청량리역에서 찾은셈..바보들...

    스파월드
    온천, 목욕탕, 수영장 및 수면실이 있단다.
    역시 자판기의 나라
    이렇게 큰 규모의 업체에서 자판기가

    밤이라 사람이 별로 없고

    찍고 보니 내부는 사진 촬영금지란다.
    큰일날뻔.
    유럽여러나라 이름을 지어 만든 6개인가 7개인가 탕이 있다.
    무지 넓었음. 수면실도 넓고.
    전면에 소리가 나오지 않는 티비가 10개가 넘게 있고
    각자리 침대의자 비슷한 곳에서 개별적으로 방송을 들을수 있게 되어있었다.
    12시가 넘으면 불도 꺼지고 피곤에 지친 여행자들은 한번씩 들러도 좋겠다. 단 남자여자따로

    다음날 다리가 너무 아퍼 난 일정을 포기해야 했다.
    나라와 코베는 포기 ㅜㅜ
    그래서 상황을 봐서 내일까지 안좋은면 난 후지사와라 돌아가기로 하고
    일단 오사카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신사이바시역 근처에 있는 호텔에 묵기로 했다. comfort 호텔이라고 직원도 친절하고 6000엔 정도의 호텔 치고는 추천할 만한곳
    사진은 호텔근처 시내 모습. 신사이바시 근처

    불법주차로 끌려가는 모습
    사실 일본은 도로가 좁은편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길가주차가 많다
    그래서 견인은 없을줄 알았는데...ㅋㅋㅋ

    언제가 한번 티비에서 본적이 있는 자전거 택시

    결국 다리는 좋아지지 않았고
    난 어쩔수 없이 돌아와야 했다. ㅜㅜ
    난 자유석을 끊었다. 그런데 그곳은 대부분 흡연석
    자리에서 꺼리낌없이 담배피는 모습을 보라.
    간접흡연으로 수면이 단축될까봐 나도 맞담배를 피웠다.

    돌아오는길에 찍은
    기차(신칸센)에서 본 일본풍경

댓글 1 ...

  • 임익현

    2004.08.22 17:47

    간접흡연을 이유로 흡연을 했다... 하하하 --;;
    그나 저나 아주 멋진 여행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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