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일보
2024년 04월 27일 03시
제77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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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5일 홋카이도 마지막
  • hongyver
    조회 수: 771, 2005.05.06 15:48:20


  • 사실 유스호스텔에서 한국인을 만났지만 대구사람이라는거 빼구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음.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아무튼 그친구는 JR패스가 있어서 교통비 부담이 없었지만 난 다르다..
    또 오타루는 반나절 코스도 안된다고 하길래 하루 더 머무는 것보다 오늘 돌아가는게 낳겠다 싶어
    같은 밤차를 예매하러 갔지만 역시나 동경에서는 있어도 삿포루에서 없다.
    결국 그 친구는 하코다테에서 1박을 더 하기로 하고 난 이미 유스호스텔에 1박을 취소했기 때문에
    그냥 돌아가기로 했다. 기차 22만원, 비행기 28만원...
    고민끝에 우리들에 영원한 웬수..비자카드로 긁었다..
    어째든 저째든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가 되리라 기대했던 오타루에 도착했다.

    직진 하면 운하란다...

    역시나 난 자전거를 대여하기로...
    (니들도 나이 먹어봐..)

    어...저곳에 운하가 있어야 하는데...

    으응? 이게 운하야?
    망실이야...망실...

    호수공원하고 뭐가 달라?
    아니 호수공원이 더 좋아..

    운하끝!

    한쪽은 산책길..한쪽은 공장

    그런운하도 이런 드러운 곳이 있다..

    오타루 오르골당으로 가는중

    메르헨 교차로
    양쪽으로 오르골 가게들이 있다.

    증기시계탑과 오르골 자칭 1호점 ㅡㅡ;


    오르골 2호점(?)...
    가족들을 위해 몇개 구입했음. 무거운 죽는 줄 알았네..

    오르골 가게는
    대충 이런 분위기...

    오르골이란 보물함같은데 뚜껑 열면 음악소리 나오는 것을 총칭

    쇼핑을 끝내고 여주인공집을 찾아...갔으나..

    자전거를 끌고 들고 산을 넘어갔으나..
    결국 못 찾았음..등쉰..ㅡㅡ;

    결국 다시 돌아나와 두 여주인공이 만나는(?) 교차로를 찾아가는중

    이곳이 바로 그곳...
    많이 바뀐듯...

    어느 각도를 봐도

    영화 분위기가 전혀 안난다.

    오타루 운하 공예관
    러브레터에서 남자친구가 일하는 유리공방으로..나왔지 아마..

    결국은 비행기 시간과 약속시간(어제 유스호스텔에서 만나 친구) 때문에
    삿포루로 돌아왔다. 처음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하루정도는 있어야 충분한 관광이 가능할듯하다.
    전체적으로 기대만큼 좋지는 않았다.(오사카가 오히려 재미있었던듯)
    동쪽 광활한 자연을 보지는 않았지만...그 정도는 큐슈도 훌륭하다고 하니...
    역시 홋카이도는 겨울 관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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